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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 태백눈축제 하이원곤도라 (이지훈가이드) | 등록일 | 19.01.21 | 조회 | 40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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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많이 와서 출발하지 못한적이 있었습니다. 요번에는 갈수 있겠지~ 하면서 고모는 늦잠 잘까봐 자다깻다 자다깻다 했답니다. 고모는 동아쇼핑에서 타고 저는 성서홈플에서 탔지요~ 고모가 제자리를 제일 앞에 잡아 제일 앞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. 근데 제자리가 가이드님자리 라고 옆에 언니가 말해주었어요~ 그래서 제일 뒤에 앉아 있었는데 가이드님이 와서 구~지 앞으로 가서 앉으라고~ 가이드님 자리를 뺏어서 죄송합니당~ 안동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태뱍까지 가는 동안 푹 잤습니다. 태백에 다왔다는 가이드님 목소리에 깻습니다. 말을 어찌나 잘 하는지 두고모도 칭찬이 자자했습니다. 설명도 너무 잘해서 우째 저래 잘하겠노~ 인물도 좋고 카미서~ 전직 아나운서였나 봅니다~ 장가도 안간 총각인데 아저씨 아지야 삼촌 소리는 하지마라고~ㅎㅎ 그럼 오빠~ㅎㅎ 그냥 가이드님 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. 태백에 도착하니 눈은 오지 않았는데 축제장에는 온세상이 하얗게 눈의 천국이었어요 거대한 눈조각 앞에서 황홀하게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. 우째 저래 만들었을까~ 대구에서 보기힘든 풍경을 실컷 감상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.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도 있습니다. 그리고 기다리고 기대했던 썰매타기 체험하는곳으로 갔습니다. 다른사람이 탈때는 잘 몰랐는데 직접 타보니 속도가 너무 빨라서 겁나더라구요~ 두고모는 너무 신나서 동심으로 돌아가서 너무 좋아라 합니다. 몇년만에 타보노~ 한 50년 만에 타 본다고~ 하하하 비료포대타는 장면은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보여줬더니 너무 잘했다고 이 동영상은 평생도록 잘 볼거라고 합니다. 튜브썰매도 있고 써께트타는것도 있어서 저는 다 체험 했습니다.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. 너무 많이 웃어서인지 배가 고팠습니다. 11시 30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. 감자전에 옥수수막걸리도 한잔 했습니다. 가이드님이 술은 마시지 마라했는데 살짝 한잔만 했습니다. 두고모는 싹쓸이 ~남기는것 없이 다 흡입햇습니다.ㅎㅎ 배가 고파서인지 다 먹을만 했습니다. 그리고 하이원으로 출발~ 차에 타고 보니 석탄박물관 가는걸 까묵었네요~ ㅎㅎ
두 고모들은 스키장을 처음 가본답니다~ 헐~ 곤도라를 타고보니 스키장이 이렇게 넓을줄이야~ 우와~ 우와~ 하면서 연신 감탄사를 자아냅니다. 오래 살고 볼일이라며 이런데를 다 와보고 카미서 넘 행복해 했습니다. 안전하게 운전잘해주신 일석관광2207 기사님과 이지훈 가이드님 수고 많았고요 감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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