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여수 크루즈 선상불꽃쇼를 다녀왔습니다
솔직히 큰 기대없이 출발했습니다.
그러고 보니~ 여수는 몇 번이나 다녀왔지만~ 크루즈는 저도 이번이 처음이네요~
결론부터 말씀드리면~
크루즈 불꽃쇼~ 안가보신 분들 저처럼 선입견 갖지마시고~
꼭 한 번 다녀오세요^^~
가성비 갑입니다.
그 비용으로 여행지 코앞에 내려서~ 여행지 돌고 오면~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고~
돈 절약 시간 절약~ 이보다 더 편할 수가 없네요~
그리고 불꽃쇼도 음악 두 곡 나오는 동안 머리 바로 위에서~,
진짜 바로 코앞에서~ 시원하게 빵빵 터지니 장관입니다.
다들 불꽃쇼 많이 보셨겠지만~ 선상불꽃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^^~
그리고 여수 밤거리를 거닐면서 밤바다 바라보는 것도 문론 좋지만~
밤바다 그것도 크루즈 위에서 여수 밤거리를 감상하는 게~ 헐씬 더 낭만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.
한 번은 선상불꽃쇼 직접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^^~
정말 이색적이고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^^~
그리고 우리를 인솔해준 김민수가이드님^^~
제 친정 조카랑 성도 이름도 똑 같아서~ 절대로 잊을 수가 없겠네요~
여행객들을 위해 여행지에 대한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~
정말 감탄했습니다.
대충해도 아무도 모를텐데~
정말 열심히준비했구나 하는 생각에~ 안내가 끝날 때마다 짝짝짝~ 짝짝짝~ 짝짝짝~ 멈출 수가 없네요.
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.
날도 더운데~,
여행객들 쫓아다니며~ 예쁜 추억 만들어줄려고~ 참으로 애 많이 쓰셨습니다.^^~
처음부터 여행 마무리할 때까지~ 한결같은 미소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~ 감사드립니다.
그리고 매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하는 걸 보니~ 민수 크루즈도 별 무리 없을 듯합니다.^^~

끝으로 참으로 먼길~ 비도 오락가락하고 밤늦은 시간까지~ 여행객들을 위해 장시간 안전운행 해주신 기사님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.
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^^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