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번주에 취소돼서 실망했었는데 이번주엔 가게 돼서 좋았어요.
군산은 소도시라 그런지 주말에도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.

핫스팟에만 사람이 많은데 아마 관광객들이지 싶어요.

4시간이 자유시간인데 좀 모자랐어요.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

으로 진포해양공원까지 스탬프투어해서 있는 쌀 받

았어요. 그리고 빈해원가서 짬뽕한그릇 먹었지요.

든든히 배채우고 동국사,히로쓰가옥,고우당, 초원사진관을 구

경하니 이성당에서 줄 설 시간이 없었어요. 단팥빵을 못산게

아쉬웠어요. 한시간정도 더 있었음 싶더라고요. 그리고 차량

이동으로 경암동 철길마을가서 가볍게 구경하고 익산교도소

세트장으로 이동했어요. 그냥 회색건물이었어요. 

이렇게 어제의 투어를 마치고, 길막힘도 별로 없이

도착했어요. 가이드님 말따라 황금들판이 되는 가을때 한번

더 오고 싶네요.

군산 출신의 달변가 이정헌 가이드님, 먼 길 운전하신 기사님

수고 많이 하셨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