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rt1. 평소와는 다른 주말 아침_주말 새벽기상
엄마와 두 번째로 떠나는 구미여행자클럽의 패키지여행!
비몽사몽 주말아침 알람시간에 눈을 떠, 도시락과 간단한 군것질거리 등을 준비 후 집결지로 향했습니다.
이른 아침인데도...성서홈플앞은 관광버스로 북적북적!!
역시 노는것두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드랬죠^^
버스는 금새 속리산 휴게소에 도착했고, 휴게소의 묘미는 당연 음식! 갓 튀겨낸 핫바를 먹으며 어서 빨리 청담대에 다다르기를 기다렸습니다~ 설렘반!기대반!으로
Part2. 잠시나마 대통령이 된 듯한 기분_청남대 별장탐방
전직 대통령들이 별장으로 이용했다는 청남대에 도착 후, 본관을 시작으로 양어장,메타세콰이어길, 대통령길, 골프장, 청남대호숫가 등을 거닐었습니다.
정말 잘 가꾸어진 넓디 넓은 정원과도 같은 청남대는 때마침 국화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.
갖가지 아름답게 장식 된 분재들이 눈을 사로잡았고, 축제가 막 개장시기라 그런지 다소 어수선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조용하고 한적해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.
이곳 저곳 산책을 하며, 잠시 높은 지위에서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구요~!

Part3. 아름다운 우리나라.아니 외국같은 이국적인_속리산
두 번째 코스는 단풍명소인 속리산.
절정의 단풍시기는 아니어서 붉고 노랑노랑한 아름다은 단풍나무는 몇 그루 보기 힘들었지만, 웅장한 법주사 내 불상과 속리산 그 자체로의 경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단풍여행이었어요~
무엇보다 계곡물에 무수히 많았던 고둥과 물고기들, 그 위에 떠나니는 낙엽잎들이...가을임을 반겨주고 있더군요!
속리산은 사계절마다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제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.
꼭 가보세요! 두번, 세번 가 보세요^^

여행을 끝으로 고단했지만, 청남대와 속리산 이 두 곳을
당일일정으로 다녀왔다는 뿌듯함이 더 컸습니다.

늘 여행은, 마음 속에 더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~
이러니 제가 구미여행자 클럽을 애정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? ^_^

수고해주신 하나관광 기사님과 가이드님께두 고마움의 말씀
드리구 싶습니다.